안녕하세요! 언제나 즐거운 재테크 정보로 가득한 alwaysfunnyday 블로그입니다.
지난 글에서 우리는 돈을 많이 넣은 만큼 주식을 더 받아 가는 ‘비례배정’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그런데 비례배정 경쟁률을 계산하다 보면, 내가 넣은 돈이 딱 떨어지지 않고 0.5주, 1.6주처럼 소수점으로 애매하게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때 증권사들이 주식을 나누어 주는 아주 독특한 공식이 있습니다. 바로 ‘5사 6입(五捨六入) 법칙’인데요. 이 법칙만 잘 활용하면 단돈 몇만 원, 몇십만 원을 아끼면서 남들보다 주식을 한 주 더 챙길 수 있습니다. 오늘 그 비밀을 아주 쉽게 풀어드릴게요!
1. 5사 6입 법칙이란 무슨 뜻인가요?
학교 다닐 때 수학 시간에 배웠던 ‘반올림’을 기억하시나요? 반올림은 4 이하(0.4)는 버리고, 5 이상(0.5)은 올림을 합니다.
하지만 공모주 청약에서 쓰이는 5사 6입은 기준이 아주 살짝 다릅니다.
- 5사(五捨): 소수점 자리가
0.5이하이면 과감하게 버린다(捨). - 6입(六入): 소수점 자리가
0.6이상이면 반올림하여 1주를 준다(入).
즉, 비례배정 경쟁률로 내 주식 수를 계산했을 때 소수점이 딱 0.6만 넘으면, 증권사에서 소수점 아래는 버리지 않고 반올림을 적용해 온전한 주식 1주로 바꿔서 배정해 주는 고마운 시스템입니다.

2. 실전 예시로 보는 5사 6입 계산법
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, 아주 쉬운 숫자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 내가 노리는 공모주의 비례 경쟁률이 ‘1,000 대 1’이라고 가정해 봅시다. 이 말은 원래 1,000주를 신청해야 겨우 비례로 1주를 받는다는 뜻입니다.
그렇다면 5사 6입 법칙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?
- 철수 (500주 신청):
500주 / 1000 = 0.5주➡️ 소수점이 0.5 이하이므로 ‘5사’에 걸려 0주가 됩니다. (돈을 더 넣었지만 비례 주식을 못 받습니다.) - 영희 (600주 신청):
600주 / 1000 = 0.6주➡️ 소수점이 0.6 이상이므로 ‘6입’이 적용되어 1주를 받게 됩니다!
💡 여기서 찾아내는 엄청난 재테크 꿀팁! 영희는 원래 1주를 받기 위해 1,000주만큼의 돈을 다 넣어야 했지만, 5사 6입 법칙 덕분에 딱 600주만큼의 돈만 넣고도 똑같이 비례 1주를 챙기게 된 것입니다. 무려 400주에 해당하는 투자금을 아낀 셈이죠!

3. 5사 6입 투자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!
“그럼 무조건 0.6만 맞춰서 돈을 넣으면 되겠네요?”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, 백 퍼센트 완벽한 보장은 아닙니다. 아래의 예외 상황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.
- 최종 청약 경쟁률의 변동: 우리는 보통 청약 마감 직전의 경쟁률을 보고 눈치싸움을 하며 돈을 넣습니다. 하지만 마지막 5분 사이에 눈치 보던 고액 자산가들의 뭉칫돈이 갑자기 들어오면 내가 계산했던
0.6이 순간적으로0.5밑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안전하게0.65나0.7정도로 여유를 두고 청약하는 것이 좋습니다. - 단수주(남는 주식) 부족 현상: 만약 청약 인원이 너무 많아서 반올림을 해줄 ‘남는 주식’이 부족해지면, 증권사는 소수점이 높은 순서(예: 0.9층, 0.8층…)대로 먼저 나누어 줍니다. 이 경우 재수가 없으면
0.6을 맞췄어도 주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.
🏁 글을 마치며
오늘은 공모주 비례배정의 핵심 기술인 ‘5사 6입 법칙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내 투자금을 무작정 꽉 채워 넣기보다는, 마감 직전 경쟁률을 살핀 뒤 0.6 이상의 소수점이 나오도록 영리하게 금액을 쪼개어 청약한다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 직접 공모주를 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
다음 글에서는 공모주 청약을 위해 우리가 꼭 만들어두어야 하는 ‘필수 증권사 계좌 베스트 4’와 계좌 개설 시 주의점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오늘도 alwaysfunnyday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. 모두 성투하셔서 즐거운 수익 올리시길 바랍니다! 감사합니다.

답글 남기기